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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0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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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태신앙이고 기독교 계열 학교로 쭉 다님. 일흔넘은 우리 엄마도 모태신앙, 이모들, 외가 사촌들도 다 모태신앙임. 목사만 3명임. ㄷㄷㄷ
이게 진짜 좋은게, 나더러 교회 나오라는 사람있으면 내가 모태신앙이고 집안에 목사만 3명인데도 교회 안나가면 무슨 이유 있을거란 생각 안드나요? 이렇게 톡 쏘면 저절로 물러남.
우리 외가에서 저랑 엄마 포함, 언니 오빠 사촌들 해서 한국 기독교 포기한 사람 많음. 한국 기독교의 비정상을 이해한다면 교회 다닐수가 없음. ㅡ.ㅡ 우리 엄마는 그냥 하나님은 마음속에 있으니 교회 안나간다고 함. 또한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왜 남들한테 강요하냐고 하심. 이명박이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 할때도 미친 X 소리 하셨고 동성애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 역시 미친X들 소리 하셨음.
맹목적으로 세뇌 당하고 항상 그같은 환경에서만 자란다면 그럴 확률이 높겠죠, 북한같은 경우를 봐도 그렇고 박정희 시대에 교육받아 맹목적으로 박정희 신봉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잖아요. 하지만 박정희 시대때 교육을 받았어도 다른 환경들을 접하며 박정희 비판하고 다른 사고 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어도 여러 환경을 접하면서 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주입만 당한 상태로 살겠어요.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도 있죠.
한국 기독교가 잘못한게 많으니 비난 받아도 쉴드 쳐줄수는 없지만,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난것도 아닌데 싸잡아 뭉뚱그려져 맹목적인 사람으로 모는건 지양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