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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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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 일이 참 힘들고 피곤해서 집에 가면 그냥 말도 하기 싫고 혼자 틀어박혀서 쉬고 싶은데 아내가 이상한 춤 추면서 애교부리고 해서 그거보면 기분도 풀리고 귀여워서 덕분에 연애5년, 결혼10년됐는데 사이가 좋은 거 같아요. 다만 전 늘 고독하고 힘들어도 말만이라도 사랑한다고 표현은 자주했던거 같아요. 자기전엔 늘 아내랑 티타임하구요. 말을 거의 안하더라도 옆에 꼭 붙어 있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