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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1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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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라는 프레임에 너무 갇혀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요즘 다 살기 힘들어서 다 사정은 비슷비슷 한데요
저희 부부도 아이낳고 관계는 거의 안하게 되긴 했는데 가끔 삘받고 스트레스가 적고 몸이 괜찮을 때 아내한테 막 달려들지 않고 편안하게 해주고 키스만 하자고 합니다. 특히 오늘같은 금요일 같이 와인도 한잔하면서 예쁘다 사랑한다 칭찬부터 조금씩 하고 느끼한 멘트도 날려주고 뜬금 장미꽃 한송이(3천원) 이벤트도 해주고 마음부터 촉촉하게 건드리고 하면 안 하기 힘들지요..(43세 경험담) 아프다고 하시면 러브젤도 준비하시구요. 그리고 요즘 현대인들이 힘들다보니까 침대자체를 그냥 쉬는공간으로 몸이 인식해버려서 몸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게 됩니다. 침대만 벗어나도 신.세.계인 경우도 있습니다.(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