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고 했다. 그럴리가 없다고 했다. 가 보면 안다고 했다. 센티미터하하라니 무슨 이름이 그런가 했다. 예쁜 여자 친구가 있다고 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친구라는 낱말 외에는 센티미터하하와 연결될 낱말이 없었다. 여라라니 예쁜여자라니 뭔가 큰 일이 나긴 난 것이다.
ㅎㅎㅎㅎ 천천히 따라해 보세요. 내 사 랑 하 는 아 들 방 은 정 리 되 어 있 다.( 기본 3회, 진정이 안 될 경우 5~9회까지) 내 사랑하는 아들 방은 연대기로 정리되어 있다. "아들에 의해 정리 된 연대기"에는 사랑하는 아들의 삶과 마음이 있습니다. 엄마의 열전형 정리로 아들 방을 초토화 시키기 전에 찬찬히 함 둘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ㅎ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 중에는 "어질러져 있다는 주장"에 마음 속까지 동의하는 경우가 별로 없을 겁니다. 저도 그런 남자 중 하나고요. 정리되어 있는 걸 엄마나 남들은 몰라 보는 거죠. 분명히 잘 정리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연대기와 열전의 차이죠. 연대기로 정리되어 있는 겁니다. 열전으로 정리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 연대기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 불편함 보다 편리함이 많다 느끼고 사는 거죠. 가끔 침략을 당해 열전으로 재배열되면 매우 곤란하고 힘듭니다. 말 그대로 침략 당한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