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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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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 이가 다는 아닙니다. 꺽인 이도 다수 있습니다. 사법권력에 꺽인 이들, 언론권력에 꺽인 이들, 지식권력에 꺽인 이들이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것으로 속은 이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알리는 것만으로는 꺽인 이들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저 사람들을 꺽어 버린 그 권력을 이겨야 바뀝니다. 그 권력들을 이기는 만큼 바뀔 수 있습니다. 말로 이기고, 투표로 이기고, 판결로 이기고, 기소로 이기고, 수사로 이기고, 언론으로도 이겨야 바뀝니다. 지식권력에서도 이겨야 합니다. 진실을 말하고 사실로 충실한 사람들이 교수도 되고, 선생도 되고, 작가도 되고, 돈도 모으고 명예도 얻고, 존경도 받고 해야 꺽인 허리를 펴 볼 마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나는 못 해도 내 자식만이라도 다른 삶을 살길 바래 볼 수 있습니다.
"꺽이지 않으면 죽는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겨져 버린 사람들은 속아서가 아니라 꺽여 지내지 않으면 더 크게 꺽일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것 입니다. 겨울이 다 끝나기 전에 피는 꽃이 있고, 한여름이 지나야 피는 꽃도 있습니다. 오는 4월 투표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이기고, 조국의 혁신당도 이기면 더 많은 꽃이 피는 계절을 맞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