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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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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나 기자들이나 뭘 몰라도 한참 모르지 싶습니다. 광화문을 지킨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본업과 광화문 지키기를 병행했습니다. 정치나 언론을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이 먼저일겁 니다.
뭘 제대로 하는 정당이 없으니 다시 정당부터 만들어 보자고 모인 분들을 모시고 너무 안이했네요.전문 언론인이면 자신의 기록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주장을 했으면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이고, 이유가 있다면 이유를 증명해 줄 사실이 나와 줘가 기자 아닌가요? pd나 감독은 뭐 다른 겁니까? 뭐 지금은 밝힐 수 없는 뭐라고 알고 있다는 건가요? 아니라면 찬찬히 반성하고, 깨끗하게 "사과"하는 것이 정도아닐까요?
거대 방송이나 신문이 "깨어있는 시민의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으로" 구실하는 시대는 이제 끝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