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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2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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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지심과 자포자기하고 있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남부러울 것 없었고,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 할 위치였는데, 저에게 마이너스인 점들이 생겨서 자격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취직할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고 그냥저냥 이대로여도 살고는 있으니까 자포자기 상태였어요.
뷰게를 대표로 오유라는 커뮤니티가 친구들보다 훨씬 연락을 많이하는 느낌이고, 제 자격지심때문에 대학친구들은 모두 연락을 끊은 상태에요.
근데 1년 전쯤부터 일할 맘을 먹으니 여태까지의 내가 바보같더라고요. 왜 나는 이 핸디캡을 핑계로 스스로 벽을 쌓아놓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나는 핸디캡을 외면할 생각만 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을ㄲㅏ, 왜 이걸 극복하거나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하구요..
난 여태 남의 시선을, 사회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게 아닐까 했어요.
글쓴 분은 자신이 핸디캡이라고 생각하는 게 외견에 드러나기 때문에 극복하기 힘들겠지만, 극복하지 못한다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해줬음 좋겠어요.
그리고 피부가 나쁘다고 일을 못하진 않아요. 서비스직종에 일을 하기가 힘들 뿐이죠. 면접에 자신이 없다면 자격증이나, 고시, 공시라도 추천드려요.
오지랖같지만 다들 단점이 있고 자격지심도 있지만 그 크기와 외면에 드러나는가 등 이런 점들만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혼자 앓지마시고,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오유도 와서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