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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7: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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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말에서 90년초까지 광주 무등경기장에선
홈관중이 상대 선수를 연호하는 광경이 자주 연출 되었다구 합니다
87년에 데뷔하고 92년까지 활동한 빙그레 이글스의 통산 35승의 평범한 투수
광주와 해태에 아무런 연고도 없던 이선수의 이름은 [ 김 대 중 ]
5.18 항쟁의 시작은 김대중 석방이라는 구호에서 시작했듯...
엄청난 감시와 멸시를 받던 광주에서
김대중이란 이름을 만명이상 모여서 외칠 곳은 무등구장
빙그레 이글스와의 경기뿐이었다는 짠한 전설
김대중 선수가 등판하지 않은 날도 상대팀 선수를 목놓아 외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