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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0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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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릭 저양반 우리 시골집 데려가서 딱 일년만 농사 지어보게 하고싶다
그럼 저따위 말 안나오는데..
우리 부모님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저녁 8시 넘어 들어오시더라
본인 일 다끝나도 다른집 일 도와주러 가시고 50넘으셨는데 젊은사람 없다고
3년째 이장일 하시믄서 고생하신다 대부분 땅은 융자 잡혀있고
일년내 발버둥치셔야 대출이자 값고 먹고 살만큼 돈 나오신다더라
당신같은 양반 배때기로 들어가는 쌀이.. 그쌀에담긴 우리 부모님들 정성이
미친듯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