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5
2014-07-18 0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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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ㅇㅇ. 맞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현실에서 그러한 콜로세움이 더 많이 일어남.
따라서 오유가 가장 현실과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광장과 같은 느낌이지요 누군가의 목소리가 크면
일단 들리게 되어있고, 그 목소리가 더 커지게 되어있어요.
마치 고등학생 때 교실에서 들리던 목소리처럼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유에서는 큰 목소리에 대한
도덕성의 요구가 커짐과 동시에,
나쁨에 대한 질타도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 반대로 다수에 의한 폭력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인간의 내제적인 도덕성 때문인지
끝까지 파국으로 가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올드비분들이 많아서
그러한 점에 대해 질책이 되는 부분도 많아 다행이고
자정작용도 아직은 되고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완전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래도 전 아직까지는 오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위태위태하진 않아요.
반대가 폭력도 아니고 그냥 반대의견일 뿐이고요.
본인이 소수의견이라고 너무 상처받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