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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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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학부모가 카더라의 불안을 어떤식으로 대처하느냐인것 같음
저는 현 예비중학부모인데 저희딸 미취학때 제가 아팠기도 했고 해서 치료하느라 신경을 못써서 얘는 사립유치원이었지만 7세때 한글 공부가 안되어 있었음 물론 친정 엄마가 데리고 가르쳐서 (그림책 읽고 쓰기) 어느 정도는 읽고 쓰기가 된 상태였기에 그냥 다니기는 했는데 수학에서 작년이라는 말을 몰라서
다 틀린적이 있었음
이러한 이유로 초1부터 사교육등은 해도 괜찮은데
미취학의 학습 사교육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주의집중력이 좋은 아이들은 괜찮은데
우리딸 처럼 ADHD의심 이나 경미한 ADHD 아이들은
일찍이 학습 시키면 애들이 학습 자체도 안되고
공부정서도 안좋음
내가 학습지센터에서 알바로 일해봤을때도 느꼈지만
미취학 아이들 중 학습지 책 찢고 던지고 짜증내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런 아이들은 학습을 시키는것 보다
밖에서 뛰어놀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해야한다고 봄
물론 우리딸도 내가 한글 문제집 사다가 6세인가? 에 내가 가르치려다가 소아과 선생님이 ADHD의심 할 정도로
주의력이 안좋았던지라 그냥 냅두고 책읽어줌 (많이)
글이 없는 그림만 있는 그림책도 읽어주고 (반복)
당시 인천에는 숲체험 관련 어린이집을 다녔던 터라
산 다니고 그래서 놀았음 1년다닌 유치원도 내가 아픈 상태라
학습시키면 더 아이가 더 힘들어 할것 같아서
공부 안시키고 노는 유치원 보냈음
물론 초 저학년때는 워낙 잘하고 출중한 아이들과 비교하면
부족해 보이기는 함 당시 딸아이 초1때 초2 수학 선행하는 아이도 있었음 그러니까 우리딸이 가르기 모으기 덧셈 뺄셈 할때 그아이는 곱셈했음
물론 저도 카더라에 불안해 하는 학부모이지만
다시 아이를 키워도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나는 우리딸이 즐겁게 노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낼것 같음
왜냐하면 현 예비중 이신 딸아이가 꿈이 있는 아이로 자랐기 때문임
그래서 부모이신 분들께 그렇게 걱정 안해되 된다고
말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