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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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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사이비 종교는 아니구요
학교 선후배 사이인데요 후배가 돈이 없어 고생하고 잇었음
우연히 학교에서 후배의 부인을 보고 선배가 반함
여차저차해서 후배의 부인과 결혼 함, 그리고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삶
후배와 여자의 자식이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친양자로 입적
후에 여자의 바람 등으로 이혼 하지만 친양자로 인해 애들 양육비 까지 주어야 함
남자가 억울해서 심부름센터를 이용해 이것 저것 알아본 결과
장모님인줄 알았던 사람은 후배의 어머니 즉 여자의 시어머니였음
그리고 여자가 바람 핀 상대는 전 남편이었음
즉 후배가 선배 홀라당 벗겨 먹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