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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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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때 방황이란 것을 할때 노숙자들이랑 같이 먹고 자고 2달 정도 해봤습니다..
콜록 ~
그때 어린 나이에 느꼈던것은
다 우리의 모습이며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며 그리고 나의 아이의 모습이 될수
도 있다는것이였습니다 .
어려서부터 배운것없고 몸도 안좋아서 가족들 눈치에 밖으로 도망나오신분부터
진짜 말그대로 어디서 말만해두 알아주는 갑부였는데 어느 한순간 ..
가진돈 다 탕진하고 빚에 쪼달려 도망나오신 아저씨..
자동차 기능장 (기사보다 위에 자격증)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나이때문에 일자리
를 못구하시는 아저씨 ..
하지만 그곳에 계신분들은 자신이 평생 이렇게 있을거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잠시 이곳은 잠깐 들렸다 가는곳일뿐이라고 말합니다 ..
자신의 가족들 사진들을 서로 보여 주면서 자식들 자랑하는거 보면 ~~
또다시 안습이 ~~
저또한 지금이렇게 편하게 사회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저라고 다시 그곳을
찾지 말라는법은 없습니다 ..
그래서 저는 하루 하루를 진짜 저의 생명과 바꾼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 잠시남아 ㅜㅜ 옛추억에 빠져었네요 그리고 저에게 있어
지금은 최고의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