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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0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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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도 “친일인사 명단에서 ‘안호인’이란 이름은 찾을 수 없다. 일제시대 금융조합에서 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일제에 협력했다고 매도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안 후보 부친인 안영모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다. 안씨가 박 전 대통령을 알게 된 것은 군의관 시절로 전해진다. 안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6~1963년 경남 밀양 15육군병원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했는데, 1960년 초 부산군수기지사령부 사령관에 부임한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다. 당시 외국에서 들여오는 의료 장비 및 약품 등을 군에 보급하는 일을 부산 군수기지사령부에서 맡았고 이를 총괄 담당하던 박 전 대통령과 밀양 육군병원 군의관이었던 안씨가 자연스럽게 알고 지냈다는 게 안씨 지인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