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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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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중학교 수학여행때 배가 너무 아파서, 차안에서 똥을 지렸다.. 냄새는
차안을 뒤덥을 정도였고.. 애들은 창문 열고 범인이 누구냐고 막 찾아 다녔다.
그때 나를 위심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한테 그랬다 .. 얌마 .. 내가 똥을 지렸으면
지렸다고 하지 .. 그때 친구가 ㅡㅡ;; 똥을 지렸다는 이야기는 안 했는데 .. 누가 방귀 뀌었냐고한거지.
아 ㅅㅂ 그때 나는 아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알았고.. 친구들은 나를 위심하기 시작했다.
그때 앞에 있던 실장이 손을 들면 그 방귀 내가 뀌었다 .. 미안하다고 했다 그때 친구가 요즘 방송에서
잘나가고 있는 텔런트 이다. .. 진짜 그 당시 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얼굴이면 얼굴 뭐하나 ..
빠지는게 없었고, 나는 그 친구한테 항상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었다.
그런데 ..중학교 마지막이 똥쟁이가 될뻔한.. 상황에서 나를 구해준것이다.
그 동안 학교에서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은 처량해지기 시작했고,
나는 그 순간 일어나서 소리쳤다 . ㅅㅂ 구라라고 .. 저세기 다 구라라고.. 사실 똥은 내가쌌다고,
하면서 오유에 구라를 치니까 ..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