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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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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부터 계단 아래에서... 고딩 모습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11월 날씨라 추웠지만, 그래도 .너의 망가진 모습을 보기 위해 지금까지.
8년의 시간을 기다렸다. 난 벌써 행복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순간 현관문이 열리고. 교복을 입고 수능으로 보로 나오는 그XX와 마주쳤다.
역시 내 예상 적중이였따.. 그녀는 이미 횡한 눈 빚이였고, 많이 지쳐 있어 보였다.
그리고 나한테 다가와 조용히 접혀진 종이 한장을 주고 엘베를 타고,, 사라졌다.
난 종이를 펴서 읽었다. 지금까지 기뿜의 눈물은 분노의 눈물이 되어서. 엘베 문을 치고 있었다.
손에 쥐어든 , 수시 합격증, 그 밑에 적힌 글귀.
" 어제 가족들이랑 연기 하면서 .. 엄청 재미있었어요" 화이팅 윗층 백수 오빠 ~
~ 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