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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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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11일 사실상 여성인재 1호인 청년 디자이너 김빈(본명 김현빈·34·여)씨를 영입했다.
더민주는 김씨 영입에 대해 "새 분야에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어가는 청년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는 의지의 표명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술에서 디자인으로 산업의 중심이 변화되는 것에 발맞춰 미래산업 구조를 대비하는 민생형 정치혁신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출신의 김씨는 2004년 LG전자에 입사해 8년간 휴대전화 디자인, 디자인 전략 및 경영팀을 거쳤다.
LG전자 재직 중이던 2009년 뉴욕현대미술관 데스티네이션 서울 프로젝트에서 '드링클립'(DrinKlip)으로 데뷔했다.
데뷔작 '드링클립'은 2012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iF Product Desig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빈컴퍼니를 창업해 전통의 볏짚과 한지, 단청을 활용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주목해왔다.
전통의 소재와 문향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해외 유수의 산업 박람회와 전시회에 출품해왔다.
세계 최대 장식 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에 2년 연속 초청 전시회를 여는 등 한국·영국·프랑스·독일·중국·일본 등에서 30여회가 넘는 작품 전시활동을 벌였다.
김씨의 데뷔작 '드링클립'과 전통 한지제작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바스켓'은 초·중학교 미술·국어교과서에 각각 실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2006년 2009년 두 차례 선정됐으며 2011년 파리 메종&오브제의 '디자인붐 톱10 디자이너'에도 뽑혔다.
2015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리빙부문에서 '단청바스켓'으로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10여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씨는 입당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정치를 보다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바꾸는 일에 디자인적 상상력을 쏟아 부으려 한다"며 "정치를 보고 싶고, 알고 싶고, 참여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11103419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