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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13: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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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긴 테이블 배치는 전통적으로 짬순입니다.
중세까지는 호스트 혹은 제일 윗사람이 정가운데 상석에 앉고, 음식이 나오면 호스트부터 차례로 덜어서 끝으로 갔음.
마지막으로 음식을 덜어가는 끝자리는 찌끄레기를 먹게 되기때문에, 끄트머리 앉은 놈은 오거나 말거나인 놈이거나 뵈기싫은 놈들을 끄트머리로 보냄.
물론 현대사회에서 그런 의미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긴 테이블에서 호스트 양 옆 자리는 제일 짬이 높거나 귀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