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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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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단맛을 내는 방향으로 식문화가 발달했음.
원시적인 조리법으로 단 맛을 내는게 쉬운게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료에서 단 맛을 내려면 과일 아니면 꿀인데,
꿀은 사람이 먹을 만큼 채집을 하려면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지금은 양봉이 쉽지만) 중세시대엔 대표적인 귀족 식재료.
과일은 유통기한이 짧고, 음식에 넣어서 단 맛을 내려면 많은 양이 필요한데다 조리법도 번거로움...
그래서 역시나 부유한 집에서나 단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음.(당도가 올라가는 쪽으로 개량된 지금의 과일들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야만에서 단 맛 찾으려면 벌 아니면 곰이랑 싸워야 하는데 무슨 야만의 맛 같은 소릴....;;;
고급 디저트들이 이가 아릴 정도로 단 이유가 단 음식이 귀해서 상류층 식탁에나 오르니 고급 디저트 취급을 받은건데;;;
사탕수수 재배의 시작은 식문화에서 거의 르네상스급 발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