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3
2017-08-09 12: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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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가 개똥이에요.. 대학원 가보면 다 알 수 있어요.
표면에 드러나질 않아서 그렇지 표절, 대필, 논문 돌려막기 생각보다 많구요. 연구원(대학원생)들 굴려서 논문이나 연구성과 뽑아먹고, 연구비 독식하거나 뒤로 빼먹고, 지들 챙겨먹느라 후학 양성이 전혀 안되요. 이러니 조금이라도 눈치 빠르고 머리 돌아가는 사람 중에서 돈 좀 있다 싶으면 다 유학가죠.
유럽쪽 유학자 우대가 굉장히 좋아요. 프랑스, 독일같은데는 대학교육이 거의 무상 수준이니까요. 얘네는 정신병자라서 공짜로 공부 가르쳐 줄까요? 아니죠. 유학와서 뭔가 성과가 있으면 결국 그 성과는 그 대학, 그 나라가 가져가요. 운이 좋으면 유학생들이 아예 눌러앉기도 하구요. 어쨌든 인력이 많을수록 좋으니까 공부하러 오는거 안 막는겁니다.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거죠.
한국 학계는 후학 양성 좆도 관심 없어요. 그냥 당장 올 해 연구비는 어떻게 빼먹을까 하는 교수들만 득실댑니다. 양심있는 학자? 없어요 그런거. 양심 있고 소신있는 사람들은 고인물이 더러워서 진작에 떠나거나, 썩은물이 밀어내요. 제대로 된 교수는 정말 보기 힘들어요. 그나마 네임벨류 있는 좋은 대학들은 좋은 교수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니까 괜찮아 보이는거죠.
이런 구조로는 노벨재단 없어질때가지 노벨상 구경도 못합니다. 만약 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 사람이 슈퍼짱킹갓제너럴엠퍼러마블러스실력자라서지 학교나 학회에서 뭘 한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