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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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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먹자면, 요즘은 족보 아무 의미 없죠...
조선시대에 양반이라 하면 상위 1퍼센트인데,
지금은 다 양반 후손들이잖아요.
조선 후기 신분제 무너지면서 양반들이 가노들을 해방하면서 가노들이 그 집안 성을 받아간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 사람이 되는건 아니고 '안동 김씨 무슨무슨파 문중에서 일했던 김개똥'이렇게 된거죠. 일제가 호적 관리를 해야하는데, 성씨가 없으면 정확한 집계가 힘드니까요. 그래서 성이 없는 천민(노비)들이 성씨를 갖게 되었고, 돈 많은 평민들(주로 상인이나 마름 출신)은 일제 관직에 진출하고자 몰락한 가난한 양반의 족보를 사서 신분세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