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3
2016-10-11 13:25:24
9
저는 남잔데 비슷한 경험 있어요..
뒤에서 어떤 여성분이 제 엉덩이에 본인 엉덩이를 비벼대는 상황이었습니다. 첨엔 사람이 많아서 그냥 닿았나보다 했는데, 신호 걸려서 정차하니까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클럽 부비부비랑은 전혀 다르더군요. 내가 원치 않는데 일방적으로 추행을 당한다는게 뭔가 엄청 기분이 더럽고, 수치심도 들고요..ㅠ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오묘한 모멸감이랄까 그런 불쾌한 감정 때문에 하지 말라고 말을 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전철이나 버스에서 성추행범에게 선뜻 말하지 못하는 감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무서운 것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