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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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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필요에 의해서 까보는거랑 가만히 있는데 갖다 바치는건 차이가 크죠.. 스노든이 미 국토안보부의 불법 감찰 사실을 폭로하고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컸는지 기억 하시나요? 무려 법 하나가 날아갈 정도였습니다. 영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걸려놓고 배째라 식의 헬조선 스타일에 익숙해지시면 안돼요. 국민을 두려워하고, 적법한 절차로 움직여야 하는게 국가기관입니다.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가 아니에요. 보느냐 마느냐의 문제죠. 그런데 sns를 통한 감찰을 한다..? 정부 요원이 '잠깐 쉬는시간에 sns 구경했을 뿐 입니다. 이 사람이 알아서 올려놓은 정보들이에요.' 라고 한다면 반박이 어렵습니다. 개인 신상을 자발적으로 올려놓은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