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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0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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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작성자님 같은 경우는 답정너가 아니에요.
저도 그렇고 의외로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어릴 때 부모에게 받은 폭력 때문에 저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잘못된 일도 아니에요.
남편분이 이해해주신다면 두 분 모두 친정에 당분간 거리를 두시고 생활하시는 게 좋겠네요.
금전적 지원은 천천히 갚아 나가면 되니까요.
차용증 쓰신 거 아니면 그것 때문에 빚쟁이에게 쫓기듯이 효도를 갚아나가실 필요 없어요.
예전에는 길에서 잡고 물어보는 사이비들한테 일일히 대답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들 말 걸어도 그냥 가요.
전화 안 받는 것도 처음만 힘들지 적응되면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