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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22: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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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행사 이후 행사에 참여했던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후 9시10분부터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작했다. 반발 여론으로 인해 공식적으로는 취소된 청와대 행진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도로 진행됐다.
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을 진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반대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등 '적폐청산'을 주장했다.
청와대 앞 마무리 집회를 통해 이들은 "청와대 행진을 두고 이야기가 많았고, 안타깝게도 퇴진행동은 청와대 행진을 철회했다"며 "이에 대해 민중총궐기 측은 유감스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청와대에 온 것은 아직 적폐가 청산되지 않았음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적폐를 일부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한편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트럼프를 초청했기에 우리는 청와대에 와서 요구사항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