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는 동네에 책방이 4개쯤 있었는데(대여점X 중형서점) 하나 둘 폐업 하더니 도서정가제 시행하고나서 딱 하나 남았네요. 예전에는 그 동네에서 장사하는 중형이상의 서점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대형 체인 서점 빼고는 전멸입니다. 새로 중고서점이 하나 들어왔긴한데 저희 동네 뿐만이 아니라 반경 5km 이내에서 서점을 찾기가 힘들어요. 사라져가는 동네 서점들에게 도서정가제는 아무 도움도 못되는 생색내기 정책이죠. 요새는 책을 사도 중고서점에서 사는데 그나마도 구입 횟수가 많이 줄었네요. 1/3 정도 덜 사게됐어요. 안 그래도 내수도 안 좋고 출판계도 어려운데 왜 시행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정책입니다. 책 안 읽는 놈들이 정책이랍시고 내놓는 꼴을 보니 울화가 터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