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할 아내가 필요한지 돌아가신 조상님 모실 사람이 필요한지네요. 제사와 부모님을 위해 여자분과 결혼하시는 건지 여자분과 자신을 위해 결혼이 필요한 건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결혼이 한 가정과 다른 가정의 결합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당사자들이죠.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물려받는 건 아내입니다.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줄이겠다는 것도 못받아들이면 제사 지내줄 다른 여자 찾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살려야 한다, 세월호 조문 연출 그리고 이번 사진 같은 웃기는 사진이 나오는 건 보여주기식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만들어진 어색한 모습들 때문이죠. 어떤 행사에서나 연출된 사진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미화와 포장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실소와 역겨움을 느끼게 하죠. 아버지 따라하는 건 좋은데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21세기에 70년대 감성으로 들이대니 거부감이 들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