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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0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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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액기부와 사과문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글삭제하고 도망간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지요.
재료값 제외하고 3백만원 가까이 남는 건 솔직히 놀랄정도였지만 애초에 벼룩시장의 규칙이 10%기부였고 가격에 대한 제한 같은 것도 없으니
작성자에게 뭐라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명확한 규정같은 것을 정하고 시작한 행사가 아니었으니까요.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개인의 양심문제이기 이전에 시스템의 부재이니까요.
언제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고 더 커지기 전에 일이 터져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해명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질타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안타깝네요.
이미 판매자들의 양심리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요?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채찍질을 하는 것은 지나친 것 같아요.
이제 앞으로의 오유 벼룩시장의 존폐와 나눔의 집 기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