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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 2019-07-03 04:43:08 1
유경험자가 말하는 출산의 과정 [새창]
2019/07/02 17:22:32
애낳고 나니 늘어난 배는 거무튀튀해지는데 14개월인 지금은 가슴과 복부만 누렇습니다. 단유하니 임신한 B컵이었는데 A가 되고요. 그 적은데 쳐집니다. 시든 찌찌에 아이도 시무룩. 단유 한달 됐는데 아직 조금 나오긴 해요.

아 애낳고 미역국 주시는데 3일 먹으니 미역똥이 나와요. 결국 산후조리원에선 미역국말고 다른거 먹었어요.
2231 2019-07-03 04:37:56 1
유경험자가 말하는 출산의 과정 [새창]
2019/07/02 17:22:32
입덧 없었습니다. 특별히 먹고싶은 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함께 잔기침 크리터지고
중기부턴 요실금오고 몸이 떨릴 정도로 아래가 아파서 한시간 이상 못앉고 서있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최대한 빨리 이동하는게 더 나았어요.

전치태반이라 제왕절개했는데 소변줄 꼽는거 안아팠어요.
제왕절개는 복강경수준. 첫날부터 침대위에서 서고 걷고...
젖은 출산 며칠 전부터 짜면 송글송글 나왔어요.
산후조리원에서 200ml이상 생산했죠.
오로는 80여일동안 나왔습니다.
출산 후 5일째부터 다리가 심각할 정도로 붓습니다.
드러난 뼈는 뒤꿈치와 발가락 뿐일까 싶은...
혼합수유 하고싶었지만 아이가 절대거부해서 병원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손놨어요.(덕분에 조기퇴소) 짜놓은 것도 40~60이 최대치. 오직 직수! 게다가 8개월까지 매시간 직수! 10개월쯤엔 2시간마다! 그러니 외출은 꿈!
2230 2019-07-03 04:24:41 0
유경험자가 말하는 출산의 과정 [새창]
2019/07/02 17:22:32
전 돌전후로 4개월 헬이었어요.
2229 2019-07-02 04:35:55 81
악의는 없겠지만 집안일 안해본 사람이 불편한 이유 [새창]
2019/07/02 01:25:42
제 남편이에요.
추가로 밥 먹고 휴지 쓰고 상위에 놓기
컵 쓰고 싱크대에 안놓고 이따가 새 컵 가져와 사용
가져다놔도 설거지 안함
설거지 시키면 싱크대 안 식기건조대에 있던 마른 그릇 안치우고 설거지하고 위에 올리기
싱크대는 절대 안았음
수채구멍안 음식쓰레기는 안버림. 당연히 청소도 안함
애가 물 엎으면 수건이나 걸레보다 휴지!
글라스락 뚜껑 한쪽 떨어질거 같다며 뚜껑만 버리고...
요즘은 덜하지만 치워달라고 하면 이따한다고 미루고 안하죠.
기본적으로 자기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2228 2019-07-02 04:26:50 2
대전 사람들이 대전 놀 거 없다고 하는 이유 [새창]
2019/07/02 01:28:12
꿈돌이...
2227 2019-07-02 04:03:47 0
친구야 금방 구해줄게 [새창]
2019/07/01 12:42:28
119부르세요.
2226 2019-06-26 10:50:30 0
레몬씨앗 근황 [새창]
2019/06/26 07:48:54
자몽도 키워보세요. 잎이 특이한데 예뻐요.
그런데 이녀석들은 찬물 주면 안된데요.
2225 2019-06-26 10:44:45 0
부모를 죽인 원수가 800억을 준다면? [새창]
2019/06/26 06:33:21
용서할 수는 없지만, 거부하기엔 매우 큰 돈이죠.
2224 2019-06-25 13:07:33 0
[새창]
애들은 밥만 잘 먹어도 웬만한 문제들이 해결되더라고요.
저희딸 진짜 잘 안자고 밤에도 세번이상 깨서 울었는데
14개월인 얼마전부터 식사를 좀 더 잘하게 되니 중간에 깨도 다시 혼자 잠들어요. 쌀과 고기만 좀 잘먹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2223 2019-06-25 13:04:02 0
[새창]
이거밖에 못하나라고 생각하기 보다 이것도 하네러거나 하려고 준비중인 걸 응원해주세요. 좀 늦은 거 겉아도 아이 성격이 침착하거나 신중하면 할 수 있는데도 늦게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제 외사촌동생은 또래보다 반년이나 늦게 기어다니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안잡고 혼자 걸었데요. 그러더니 두달만에 뛰더라고...
2222 2019-06-25 12:51:02 8
[새창]
고양이 키우니까 좋은게 고양이들은 좀 고단하겠지만 고양이를 쎄게 잡으면 부모가 옆에서 끈임없이 고양이를 살살 쓰다듬으면서 “예쁘다. 예쁘다.”해야지 라든지 고양이들이 도망가면 “고양이들이 아야해서 싫데.”라고 하니 아이가 연습이 되서 더이상 쫒아가지도 않고 고양이가 다가오면 살살 쓰다듬어요. 다른 동물들에게도 호감을 잘 갖고 막대하지도 않구요. 지나가는 개도 “보기만 해야해.”라고 가르치니 가만히 보기만 해요.
2221 2019-06-23 22:08:16 29
유부징어들에게 결혼관련 의견좀 물어볼께요 [새창]
2019/06/23 19:21:49
그리고 남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애 안낳는게 좋아요.
애가 울어도 안돌봐요. 지 화나면 애가 자다 깨도 상관 안하고요. 배우자가 육아땜에 밥 먹다말고 못먹고 아둥바둥 하는데 자기가 다 먹어치우거나 자긴 다 먹었다고 핸드폰 하거나 상치우기도 하더군요. 가족식사로 외식해도 자기 밥 다먹고 봐주지도 않고요.

솔직히 애 안좋아하면 의무적으로 말고 노키드로 사는게 좋아요. 배우자 속 뒤집지 말구요.
2220 2019-06-23 22:02:35 27
유부징어들에게 결혼관련 의견좀 물어볼께요 [새창]
2019/06/23 19:21:49
연애든 결혼이든 나 자신을 버리지 않고 가는게 좋습니다.
다만 자유에는 책임이 있고 남에게 해를 끼치면 안되죠.
그래서 상대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하고 식성은 비슷해야합니다.
그리고 혼자 잘 사는 사람이 같이 살아도 잘 삽니다.
내 부족한 점을 채워줄 사람을 찾지 마시고
내가 존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세요.

그리고 상대가 나 이렇다 라는 말 그대로 믿지 마시고
직접 보고 믿으세요. 편식안한다는 사람 치고 편식 안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대체로 초딩입맛들이 자기는 다 잘먹는다고 해요. 해주면 짜증내거나 아예 젓가락도 안가면서 말이죠.

그리고 싸워보거나 힘든 상황에 닥치면 본성 나옵니다.
전 여자이고 기혼인데 결혼 혼자 잘 살면 웬만큼 좋은 사람 아니면 하지마세요. 제 남편은 결혼해서 행복하다며 자기 주변 사람들 이어주려고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결혼하고 불행하네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지금 내 자식 다시 못본다 해도 결혼 안해요.
2219 2019-06-23 03:53:58 6
엄마됨을 후회함 [새창]
2019/06/23 02:26:54
제 남편은 아빠가 될 준비가 아니 결혼해 같이 살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애는 둘 낳아야한다고 그랬는데, 같아 살며 배려하고 양보하고 같이 도맡아 한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저 어머니가 다 해주신거죠. 그러니 집안일도 육아도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을 안하더군요. 자기가 옆에있었으면서 애가 울어도 애가 다쳐도 제탓이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를 낳고 깨달은게 전 아이를 좋아하지않는다는 거였어요. 이제 14개월이니 힘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보자마자 사랑스럽다거나 왈칵하는 감정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 그래도 내가 낳은 아이니 책임지고 잘 길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모르는 건 찾아보고 배워가며 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건 아이낳은 이후로 과연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애만 키우다 끝날거 같거든요.
2218 2019-06-23 02:39:56 22
한국에 서식하는 황금 곤충.gif [새창]
2019/06/22 23:33:38
금자라 남생이 잎벌레레요.
표본으로 만들면 저 금색이 사라진다네요.
그런데 검색된 이미지들은 조금 달라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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