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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2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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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엔터스님
당신으로 인해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당신으로 인해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당신으로 인해 남의 아픔도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게 되었고,
당신으로 인해 제가 번돈으로 첫 기부도 할 수있었습니다.
당신이 떠난다는것이 많이 아쉽고 쓸쓸하지만, 한편으론 당신이 이번에야 말로 쉴 수있어 기쁩니다.
그러나 혹여 천사같은 당신이 괜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병은 스트레스때문에 생기니까 이번만큼은 아무생각말고 편안하게 몸을 추스리세요.
마음아파하지 말고, 괜한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을 더 생각하면서 즐겁게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건강한모습으로. 올때 돼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