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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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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래 의미라는 그거... 아니예요.
1. 캐나다에서 사고 후 아이가 방치되어 사망사고가 있었다... 는 도시 전설이 퍼지면서 사고후 구조를 먼저해달라는 이야기가 퍼졌는데, 모 방송에서 확인결과 그런일 없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건 그냥 스티커 팔아먹으려는 마케팅인 것으로....
2. 그런 목적이라면 사고시 깨져버리는 유리에 붙이는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본인이 그런 목적으로 붙이는거야 자유지만, 붙이려면 C필러나 문짝에 붙이셔야 합니다.
3.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는 반드시 카시트에 태우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6세? 7세?) 카시트가 있으면 구조시 당연히 아이를 찾아볼 것이고, 찾고 자시고 하기전에 아이는 카시트에 있겠죠... ㅡㅡ;;;
제발... 아이가 소중하다면 스티커 따위보단 카시트를 씁시다...
그리고, 차량의 경우 태생은 오픈카였습니다. 마차에서 시작했기에 지붕이 없는 형태가 시작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출생지인 영어권에서는 "차량 위에 타는 것"으로 인식하여, "Baby on board"가 맞는 표현입니다.
헌데, 지금의 차량은 지붕이 없는 차량이 없지요... 오픈카도 지붕이 열릴 뿐이지 없진 않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차량 위에 탄다기 보단 차량 안에 타는 표현이 더 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래서 현재는 "Baby in car"라는 표현도 틀렸다고 하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