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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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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저사안에 대해서 동아일보도 대통령 옹호를 했었죠
[사설]대통령이 위기감 느껴서야 (2003년 5월 22일자 동아일보 사설)
취임 후 3개월도 안된 노무현 대통령이 “이러다간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고 자탄할 정도로 우리 사회의 총체적 기강해이가 위험수위에 이른 것은 사실이다. 위기의 근인(根因)은 개혁바람에 편승한 불법과 무질서, 무원칙과 비상식이고 그 대표적 증상은 집단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국가기능이 마비될 수밖에 없다”는 노 대통령의 진단은 정확하다.
노 대통령이 방미를 계기로 외교안보에서의 대변신을 보여준 데 이어 5·18 불법시위를 전후해 내정(內政) 분위기 일신을 꾀하는 것도 이 같은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총련 시위주동자 엄단 및 전교조 집단행동 엄정 대처 지시, 국가인권위원회의 ‘월권’에 대한 경고, 상호주의적 관점에서 노조의 명분과 권익에 대한 재평가 언급 등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