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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0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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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산재로 쉬다가 해고 통보 받아서 좋게 협의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자꾸 질질 끌어서 결국 얼굴 보고 겨우 마무리 지었습니다
금방 끝날 일을 몇달이 걸렸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잠도 못 자고 분노 조절 생기고..
거기다 월급 퇴직금 등등 밀려서 저는 신고 해서 담당자 정해지고 출석 하라고 했는데 대표가 또 미뤘어요
빨리 끝내고 싶은데 자꾸 이러니 그냥 웃음만 나와요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좋게 끝내고 말았을텐데 절 너무 힘들게 해서 저 받을거 다 받고 나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해서 저보다 더 큰 고통 주려고 합니다ㅋㅋㅋ
잘못한건 회사지 작성자님 아니에요
나쁜 사람도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ㅜㅜ
저도 한번씩 마음이 약해지는데 절대로 봐주면 안돼요 어차피 반성도 안하고 잘먹고 잘 살거에요
꼭 신고 하시고 처벌 꼭 하세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