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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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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4.0 스토리를 어느정도 파악을 해둔 상태입니다.
동방국가(도마 외) 스토리에 올인한건지, 알라미고쪽 스토리는 매우 미흡하더군요.
(이건 글섭 사람들 사이에서도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제노스 죽이고 해방시키는 것이 전부니까요.
확실한건, 4.0 메인 악당인 제노스라는 작자는 미.친.놈으로 요약됩니다.
제노스가 자살할때 플레이어한테 "나의 첫번째 친구"라는 말을 꺼낸것으로 보아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 주변사람들 모두 가까히 두지 않았던걸로 추측됩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자신의 충성스러운(?) 부관까지 실험용 재료로 써먹기도 하죠. 그 부관은 엔딩때 해방군한테 붙잡혀 철창신세가 되었지만.
향후 스토리는 4.1때 뚜껑을 따봐야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