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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 2015-01-05 23:43:38 0
손글씨나 캘리그라피 하기 좋은 글, 문구, 가사, 시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5/01/05 21:57:37
하필이라고 말을 하고 보니 참 좋네요. 어찌할 수 없음, 속절없음이 사랑의 속성일 테니까. 사랑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단어가 있을까 싶네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할게요.

_박연준 산문집 『소란』
1611 2014-11-23 10:01:40 0
내가 내 마음대로 쓰는 시 - 사랑 표현법 [새창]
2014/11/23 01:33:14
사랑을 주제로 글을 쓰실때에 참신한 표현이 없다면
진부하다는 평을 피하기 어렵죠.
많이 써보시면서 문장을 다듬으시면 잘 쓰실거 같아요.
잘읽었습니다ㅎ
1610 2014-11-15 03:52:35 1
그 여자 따윈 잊어버려! 너나 열심히 살어!! 하는 글귀 없을까요? [새창]
2014/11/15 01:01:59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 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작은 몸짓

거기에 찬란한 삶의 의미를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 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배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걸,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나올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 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 시절을 맞을 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서영아님의 詩 '딸에게 미리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1606 2014-10-26 22:53:01 0
[BGM] 사랑의 시 - 쉰 여덟번째 이야기 [새창]
2014/10/26 20:42:07
정호승시인의 까닭 에
너를 기다리는 동안 에 나오는 구절을 실수로 적으신거 같아요
1605 2014-09-23 01:03:49 0
시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아시는분있나요ㅜ [새창]
2014/09/22 21:12:53
혹시 이건가요?
1604 2014-09-23 01:03:34 0
시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아시는분있나요ㅜ [새창]
2014/09/22 21:12:53
그대가 지금 뒷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 것을 믿기에
나는 괜찮을 수 있지요.

그대가 마시다가
남겨 둔 차 한 잔 따스한 온기로 남아 있듯이


그대 또한 떠나 봤자 마음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을 수 있지요.

가세요 그대, 내가 웃잖아요.
너무 늦지 않게 오세요.


이정하님의 詩 '내가 웃잖아요'
1602 2014-07-31 17:03:49 0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하지 말라는거다. [새창]
2014/07/31 13:19:39
아.. 정말 죄송한데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에는 저런 글이 안나와요ㅜㅜ
1600 2014-06-26 16:43:37 0
순금도 녹이스나요? [새창]
2014/06/26 16:41:28
순금은 녹이 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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