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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3: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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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이건 차를 너무 좁은 의미로 보는겁니다. 삼국지에도 보면 유비의 어머니가 차를 좋아하는데 진짜 차(송이님이 말씀하신 찻잎.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녹차잎으로 가공한차)는 비싸서 녹차가 아닌 다른 잎으로 만든 차를 마셨죠. 그래서 비싸더라도 녹차로 만든 차를 사기위해 보검의 장식을 파는 일화가 나옵니다.
이말은 녹차로 만든 차가 근본인 진짜 차로 대접받지만, 그외 잎이나 다른 재료로 만든것들도 차로 보고있었다는거죠.
현재에는 차 라고하면 꼭 녹차를 기반으로 한 차만을 말하는게아닌 물대신 마시는걸 차로 통칭한다고 보는게 맞지않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