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
2019-08-22 06:28:39
0
수험생은 헛고생하고 헛돈 쓴 거 맞아요.
다만 학원강사들은 저걸로 장사 잘 해 먹은 거지...
특기자 전형에 학원강사들이 끼어들게 뭐가 있을까? 자소서 밖에 없잖아요.
우리나라 입시시장이 이런 식으로 유지되는 거잖아요.
수험생이나 학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는 거...
대학별로 논술본다고 했을 때 논술학원이라고 우후죽순으로 생긴 것 기억 안 나요?
'실상은 "전체 수험생 중 극소수는 그렇게 했다"와 "조국 딸도 그 극소수의 일부다"인데'
-> 맞아요. 그러니까 내가 말한 게 그거잖아요. 탓하려면 제도 탓을 하라고...
세계선도인재전형이 어학 특기자 선발하는 건데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죠.
그럼 조국이 미국 유학갈 때 가족을 두고 혼자 갔어야 되나요?
혹시나 조국 딸이 외고에 들어가거나 대학에 들어갈 때 어학 특기자 전형에 지원해서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에 조국이 유학갈 때 가족들을 한국에 다 내버려두고 혼자만 유학을 갔어야 되나?
조국 딸이 대학교 들어갈 때 입시제도가 입학사정관 제도가 아니라 수능제도였다면 수능준비만 열라게 했겠죠.
그 전에 학력고사 제도였다면 학력고사만 열라게 했겠고.
그와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한 어학특기자 전형이 있어서 그거 맞춰서 열라게 준비한 거고...
그래서 소수만 지원할 수 있는 세계선도인재전형에 지원했던 것이고...
마찬가지로 해당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스펙이 조국 딸이랑 무슨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