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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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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을 너무 잘했어요. 소년 시절 공장노동자에서 독학으로 대학 법학과 들어가고 고시 패스하여 변호사까지.이것만 해도 감동드라마인데 본인 입으로 인권 변호사라는 둥 한나라당과 국정원의 탄압과 사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복지 행정이라 하니 어떻게 믿지 않겠어요. 실제로도 이명박근혜 때 툭하면 신문에서 성남시와 정부 마찰이 실렸죠. 화끈한 복지 정책이 시민들 마음 사로잡고요.
지금 나오는 의혹들을 본인이 팟캐 나와서 직접 해명하기도 하니 그간의 감동 드라마에 복지 정책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해명한 의혹에 안심했죠. 그 의혹들의 실제가 하나씩 드러나면서도 못 믿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그랬고요. 우리 편 중에 칼춤 제대로 쳐 줄 사람, 제대로 된 복지할 사람, 시원한 사이다 같은 사람 원했으니까.
그러다 촛불 기간 동안 문재인 당시 후보로 결집하니까 비난과 빈정거림 시작하더니 경선 토론회 때 비겁하고 치사하고 졸렬한 그의 태도에 설마설마하던 사람들이 그간의 의혹들에도 설마하다가 결국 그의 민낯을 보고 믿었던 만큼 크게 실망하고 돌아선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