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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3: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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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이 친정 이후에 여러가지 실책을 저지른건 인정합니다. 유선이라는 인물이 황호를 총애한 5년은 군주의 잘못이고 유선이 올바른 재상정치를 펼친 35년은 신하의 공으로 생각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요? 확실히 유선이라는 인물이 재평가를 받아도 큰 한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선이라는 인물자체가 촉한정통론과 삼국지 연의 떄문에 너무 저평가를 받은 인물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환공이 관중을 위해서 모든 황권을 신하에게 부여한거 자체가 재상정치에서 황제라는 인물이 큰 역활을 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