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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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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끔하게 차려 입었지만, 내 허리깨밖에 오지 않을법한 작은 꼬마신사
"아~ 쪼~~옴~ 이제~ 가자구~"
이에 고개만 요기봤다, 저기봤다 바쁘게 돌리면서 고민하던 꼬꼬마숙녀가
"구럼 저기만 보꼬 가면 앙데?"
남자아이는 고사리같은 손가락을 턱에 대고 고민하는척 "음........"하더니,
너무 티나게 금방 밝은표정 지으며 "구랭~!보고 가자~" 하며 사이좋게 둘이 손을 잡고 아장아장 스럽게 걸어간다..
쓰고보니 왠지 진짜로 있을거 같아 이런 애들...꼬마도 있는데 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