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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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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는 보는사람 입장따라서 많이 다를 수 있겠지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선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작품 입니다.
극단적으로 축약하면 "왕따 가해자의 변명"을 미화하여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다룹니다.
리디북스에서 세일때 구입해서 다 보긴 했지만, 딱히 저 작가가 가치관이나 주인공(가해자가 주인공)을 이해하긴 힘들었습니다.
그 변명이 무엇이든 잘못이고, 그렇게 어긋난 관계는 돌이키기 힘들다는걸 더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는게 왕따인데, 저건 그걸 우회하는 판타지급 스토리... 작가가 저랑은 사상이 안맞는 사람인건 알겠더라구요.
왕따 피해경험이 있었거나 비슷한 상황의 트라우마가 있는분은 가급적 해당 작품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