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수학여행 숙소 안전 보안 요원 알바 한 적이 있는데 남자애들은 기본적으로 기물을 부숩니다. 온전하게 마치는 학교가 ㅇ벗어요. 반드시 뭔가가 부숴지는 방이 나옵니다. 가장 금액이 컸던게 벽걸이 TV 였는데 삼성 UHD 65인치였어요. 몇백만원 하는거라던데 거기가 일반 호텔이었거든요. 그 방에 묶었던 애들 부모님들이 분담해서 물어줬답니다.
가격 장난은 많이 치죠. 이것들 당근까지 진출해서 못된짓 하더라구요. 중국 OEM 해서 진짜 딱 4만원 수준의 저질 제품을 홈쇼핑이나 온라인 자사 쇼핑몰에 40만원~50만원으로 뻥튀기 해서 올려놓고 마치 파격 할인, 재고 떨이 창고정리 라는식의 낚시성 문구로 10만원 정도에 판매하는거.. 자사몰에 50만원에 제품이 등록이 되어 있으니까 진짜 할인 하는구나 하고 구매하는 피해자들이 당근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