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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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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름. 영화 안보셨는데 그런 느낌을 받은거에요?
이게 바로 엄마의 마음인가?
저 딸이 새아빠를 남자로 인식하는 바람에 엄마랑 경쟁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는데 아이가 질투심에 새아빠가 운전하는 차 핸들을 확 꺾어가지고 큰 사고가 나요. 그 사고로 엄마랑 새아빠는 죽고 엄마가 아이를 감싸며 쿠션 역할을 해줘서 아이는 죽지 않아요. 엄마는
죽는 순간까지도 너 잘못 아니야 괜찮다 하면서 아이를 감싸고 죽눈데 아이도 무사한 것 처럼 연출 되지만 사실은 매우 위중한 상태였고 엄마 귀신은 아이가 죽지 않도록 매일 찾아와 응원하고 위로해 준건데 아이는 죄책감 때문에 그런 엄마의 모습을 무서운 귀신으로 인식하고 두려워 하는거에요.
후반부에는 결국 아이가 죽는데 의식 속에서 오해랑 갈등을 풀고 행복하게 엄마 곁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