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메갈턴포스트 또 시작이구만... ㅉㅉ 진영논리에 따른 기계적 편들기 따위의 것들은 분명 청산해야할 적폐임에도 진보들이 더합니다.... 진보주의자들은 가끔 가만히 보면 약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고, '아! 이렇게 똑똑하고 많이 배운 내가 약자를 위한다니 난 참 정의로워!' 라는 망상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는 단면이 아닌가 합니다.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건 개나 줘버리고 있으니 아이들이 무비판적으로 흡수해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능력이 없어서 일단 주워먹고 보는 상황인데 저 아이들도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반적 사회와 교육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박가분님은 핵심을 잘 꿰뚫으시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는지 알 수가 없는 어중이떠중이들과 같은 맥락으로 묶여 취급당하시기에는 너무나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언젠가 반드시 훌륭한 평론가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