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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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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의 일부는 공감합니다. 차분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적극지지층들 사이에 서서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하는 결기를 펼수 있다는 점에서의 용기는 인정합니다. (또 그럴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미 절대다수의 적극지지층이 있다는게 기정사실인 곳에서 나는 비판적 지지를 하겠다!!!! 라는 결기를 보였으면
다수가 자신에게 린치를 가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00명이 yes를 외치는 곳에서 1명이 no를 외쳤으면 정말 아름다운 토론 문화를 가졌다고 가정한 사람들이 토론해도 100대 1입니다.
그중 90명이 '쟤 뭐래??' 라고 그냥 무시하고 10명만 그 1명과 논쟁을 벌여도 당하는 1명입장에서는 집단적인 린치로 느껴질수 밖에 없는 거죠.
소수인 1명은 피해자가 아니란거죠.
글쓴님처럼 난 나야 라는 멘탈을 가지고 제갈길 가면 비판적 지지를 하던 지지적 비판을 하던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자신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이었고 다수의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논리는 전혀 공감받지 못한다는걸 인정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