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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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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 친구 케이슨데요.
고딩동창인데 이놈은 해병대 간다고 노래를 하고 다니던 키도 작고 그닥 다부지지도 않은 체형이었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얼마전 정말 반갑게 그친구를 다시 만났고 정말 해병대를 다녀온 녀석이 그러더라구요. (포항 1사단)
"나는 체력도 별로 안좋고 힘도 안쎈데~ 해병대가서 열심히 하면 좋아질줄 알았다. 근데 전역할때까지 매번 꼴지그룹이더라.
어차피 다 같이 성장하니까.
그런데 단한번도 포기 한적은 없었다고 ."
그 말하는데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작고 외소한 강골도 많고
크고 든든해 보여도 약골도 많아요.
네. 제가 크고 든든한 약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