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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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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통계의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은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선동해서 먹고 사는 세력들이 있는데,
그 세력들은 언론이기도 하고 정치 집단이기도 하고 정부이기도 하고 목적을 가진 불특정 다수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런 세력들이 퍼뜨리는 가짜뉴스나 선동을 거를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에게 있거나, 그런걸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하는데 한국에겐 그런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거죠.
그럼 이게 온전히 한국 사람들만의 문제냐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없으니 그러는거고, 그런 시스템이 없는 이유는 그쪽이 자기들에게 유리했기 때문이겠죠.
정치권, 재벌, 자본, 언론 다 마찬가지입니다.
걔네들부터 제대로된 놈들이 아니다보니 그 틈을 비집고 온갖 거짓선동이 난무하고 사람들은 휘둘리는거죠.
여자는 밤에 위험하다라는 걸로 이득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누가봐도 꼴페미입니다. 이런걸로 여성은 약자인데 남성들한테 매번 당해서 못 살겠다~라며 약자 프레임을 씌우는거죠.
그러면서 우리는 이렇게 약하니 우리에게 이런 이런 이득을 줘라며 주장합니다. 그 목적은? 세 불리기죠. 우리는 여성들을 위해 이런 이런 일을해~너도 여성이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을래?
정치권도 똑같아요. 뭔 일만 생기면 그걸 기회삼아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공격하기만하고 프레임만 씌우죠.
매번 그러고 있어요. 정쟁만 하고 민생은 없습니다. 그런건 좃도 관심없거든요. 그러면서 SNS 선동은 오지게 하죠. 우리가 옳다! 저쪽은 나쁜 놈들이다라면서요.
언론은? 어떻게든 클릭수 늘리려고 자극적인 기사들만 써대는데 그중에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사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죠. 인터넷에 모이만 뿌려놓으면 알아서 사람들이 클릭도 하고 댓글도 달고 언론은 그걸 가지고 우리기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보는데? 광고 단가 떡상 가즈아~!라며 환호하겠죠.
재벌도 마찬가지죠. 사실상 언론에 돈 살포하며 지분을 얻고 사유화한지 오래됐고, 요즘은 그걸 넘어서 SNS까지 공략하거나 특정 정치인을 지원하기도 하죠.
이런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않으려면요.
SNS를 최대한 끊으세요. 지인들끼리 친목 정도 하거나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교감하는 정도로 사용해야지 SNS를 무슨 정보창고처럼 활용하는건 경계해야죠.
검증되지도 않은 개인의 주장만 가득한 장소에서 여러분이 얻을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거짓 정보이거나 조작된 정보일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물론 그 중에 진실되고 진짜 정보인게 아애 없다는건 아닙니다만...우리는 그걸 확실히 판별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죠...결국 믿음의 문제로 가는거고 그런걸 아무 검증없이 믿기 시작하면 이제 종교화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