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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4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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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용변냄새만 맡아도 쥐들은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간다고 하더군요.
만약 고양이를 맏닥들이게 되면 공포심에 얼어붙어서 꼼짝도 못하고요.
(이건 전에 제가 키우던 고양이가 쥐 잡을 때 직접 봤어요. 고양이가 째려보니 쥐가 구석에서 얼어서 움직이질 못하더군요.)
그런데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에 대한 공포심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마 묶여있는 고양이가 잡은 쥐가 그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관련 글 : http://newspeppermint.com/2014/08/31/mparas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