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월말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운동했어요.
요즘은 출장가서도 그 지역 헬스클럽 일일권 끊어서 운동할만큼 푹 빠져살아요.
진짜 운동 안했으면 어쩌나 싶을만큼 너무 행복해요.
운동 시작전에 일본가서 유니클로갔는데 유니클로에 맞는 바지가 없더라구요.
진짜 어이가 없기도 하고 진짜 너무 자존감이 무너지더라구요.
그제 부산 출장이라 유니클로가서 바지를 샀는데 29 를 샀어요.
살면서 2자로 시작하는 바지 성인되고 첨입는듯.
유니클로가 조금 크게 나오니 일반 바지는 31쯤? 맞을듯.
내친김에 재킷도 사봤어요.
요즘 사람 만나면 운동하냐는 말 자주 들어요.
진짜진짜 행복해요.
다들 조금만 힘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