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헬스장이 쉬는 날이라서 날씨도 좋고 밖에나가서 야외런닝을 해봐야겠다고 나갔습니다.
역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공원쪽은 사람이 많더군요.
저는 반바지가 아니면 안뛰기에 반바지만 입고 나갔더니 다들 안쓰럽게 쳐다보셔서 당황.....
매번 야외런닝 하시는 분들 부러웠는데 정말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뭔가 런닝머신 위에서 멍하니 뛰는거랑은 다르게 계속 주변도 바뀌고 속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앞, 뒤, 좌, 우로 자유롭게 이동도 가능해서 몸이 더 가볍게 뛰었던 것 같아요.
신나게 뛰니 머신보다 기록도 잘 나오고 너무 좋았습니다!!
헬스장이 답답해지신 분들은 가끔 밖에서 뛰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뛴 런닝트랙(?)입니다.
신기하게 사진찍을 때 마다 그 많던 사람들이 안보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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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맑은 공기 마신 뇌
바닥에 던져도 안깨지는 내 폰 |